강풍에 고속열차 30편 최대 80분간 지연 운행

전연남 기자 2022. 9. 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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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선로 주변에 강풍이 불면서 대전∼동대구 구간 열차 30편의 운행이 최대 80분간 지연됐습니다.

고속선의 경우, 초속 45m 이상의 강풍이 감지되면 운행을 보류하거나 중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전에서 동대구 사이를 운행하는 상·하행 고속열차 30편이 경부선 기존 선로로 우회하면서 최소 10분에서 최대 80분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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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선로 주변에 강풍이 불면서 대전∼동대구 구간 열차 30편의 운행이 최대 80분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28일) 저녁 8시쯤 충북 영동역 고속선 선로 부근에 초속 55m의 강풍이 감지됐습니다.

고속선의 경우, 초속 45m 이상의 강풍이 감지되면 운행을 보류하거나 중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전에서 동대구 사이를 운행하는 상·하행 고속열차 30편이 경부선 기존 선로로 우회하면서 최소 10분에서 최대 80분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바람이 잦아드는 것을 확인하고 밤 9시 40분쯤 열차 운행을 전면 정상화했습니다.


(사진=독자제공, 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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