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장 초반 혼조세..다우 0.28%↑·나스닥 0.11%↓

김효선 기자 2022. 9. 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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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10시 6분(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4.75포인트(0.26%) 오른 2만9199.74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5.07포인트(0.15%) 상승한 3652.36을 기록하고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2.2포인트(0.21%) 내린 1만807.3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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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폰 증산 계획 수정..나스닥 하락
가상자산도 하락..비트코인·이더리움 5%↓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로이터

28일 오전 10시 6분(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4.75포인트(0.26%) 오른 2만9199.74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5.07포인트(0.15%) 상승한 3652.36을 기록하고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2.2포인트(0.21%) 내린 1만807.30을 기록 중이다.

다른 지수에 비해 나스닥 홀로 빠지고 있는 것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신형 아이폰 증산 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시각 현재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4.11% 하락한 145.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아이폰14 주문량을 추가로 최대 600만대까지 늘리려고 했으나, 관련 계획을 철회한 것을 최근 공급 업체들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의 경기 침체는 자국 모바일 기기 제조 업체뿐만 아니라 아이폰 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도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30% 하락한 1만90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5.62% 내린 1308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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