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하희라 "주변에서 최수종과 결혼 우려.. 나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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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가 최수종과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당대의 톱스타들로 이들의 결혼식은 투머치 그 자체였다고.
하희라는 "내가 25살에 결혼했는데 주변에서 왜 지금 결혼 하냐며 말렸다. 또래 배우들 중에서 가장 먼저 해서 그랬다"면서 "그때만 해도 비공개 결혼식이 없어서 주례 선생님 뒤로 기자들이 있고 또래 배우들 동네 주민들이 다 왔다. 손님들이 식사도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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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하희라가 최수종과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하희라는 25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품절녀가 되면서 동료 배우들의 우려를 샀다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하희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 올해 최수종과 결혼 29년차를 맞은 하희라는 “내년이면 결혼 30주년인데 최수종이 이벤트를 준비 중인가?”라는 질문에 “뭔가 계획 중인 것 같다”면서 웃었다.
이어 “작년에 리마인드 웨딩을 했는데 솔직히 난 안하고 싶었다. 그때 체중이 늘어서 드레스를 입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30주년에 하자고 했는데 남편이 그땐 안하고 싶을 거라면서 우겼다. 정말 싫었는데 결국 하게 됐다”며 리마인드 웨딩 비화를 전했다.
“그래도 막상 예쁘게 꾸미니까 기분이 좋더라. 남편도 ‘거봐, 내 말 듣기 잘했지?’라고 했다”는 것이 하희라의 설명.
최수종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이벤트의 황제. 이날 하희라는 “남편의 이벤트를 기대하나?”라는 질문에 “난 사실 이벤트보다 소소한 게 좋다”면서도 “그 마음을 받아준 거다. 준비한 마음을. 그래서 일부러 오버할 때도 있다. 그 마음을 생각하면 어떨 땐 눈물이 난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준비를 했나 싶어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결혼식 비화도 전했다. 하희라와 최수종은 당대의 톱스타들로 이들의 결혼식은 투머치 그 자체였다고.
하희라는 “내가 25살에 결혼했는데 주변에서 왜 지금 결혼 하냐며 말렸다. 또래 배우들 중에서 가장 먼저 해서 그랬다”면서 “그때만 해도 비공개 결혼식이 없어서 주례 선생님 뒤로 기자들이 있고 또래 배우들 동네 주민들이 다 왔다. 손님들이 식사도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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