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당연히 포함'..EPL 선두다툼 북런던 통합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 아스날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 다툼이 될 북런던더비를 앞둔 가운데 양팀의 통합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오는 1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무패행진과 함께 5승2무(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아스날은 6승1패(승점 18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양팀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 팬사이트 스퍼스웹은 28일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과 함께 케인과 제주스를 공격진에 포진시켰고 미드필더진에는 페리시치, 외데가르드, 호이비에르, 사카를 배치했다. 수비진에는 살리바, 다이어, 로메로가 위치했고 골키퍼에는 요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선 7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된 반면 아스날에선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퍼스웹은 양팀 통합 베스트11 공격진에 대해 '공격진에 몇몇 빅네임이 제외됐다.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마르티넬리가 포함되지 못했다. 케인과 폼을 회복한 손흥민이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제주스도 베스트11에서 제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역시 28일 토트넘과 아스날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공격진에 케인과 제주스를 선정했고 미드필더진에는 손흥민과 함께 벤탄쿠르, 외데가르드, 사카의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티어니, 살리바, 로메로, 벤 화이트가 포함됐고 골키퍼 자리는 요리스가 차지했다. 토트넘에선 5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아스날에선 6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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