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토드'로 뮤지컬 컴백하는 전미도

이강은 2022. 9. 28. 23: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은 전미도가 오랜만에 친정 격인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복귀작은 명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기괴하지만 완벽하게 계산된 특유의 음악이 괴기스러운 이야기와 맞물리는 '스위니토드'.

스위니토드의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부인' 역에는 전미도와 함께 김지현, 린아가 무대에 선다.

전미도는 이 작품으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6년 전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지현·린아와 러빗부인役 출연
12월1일부터 샤롯데씨어터 공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은 전미도가 오랜만에 친정 격인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복귀작은 명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기괴하지만 완벽하게 계산된 특유의 음악이 괴기스러운 이야기와 맞물리는 ‘스위니토드’.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러빗부인’으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배우 전미도. 오디컴퍼니 제공
이 작품은 불안과 공포가 가득하던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보살피던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다.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억울한 옥살이 끝에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에는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이 새로운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스위니토드의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부인’ 역에는 전미도와 함께 김지현, 린아가 무대에 선다. 전미도는 이 작품으로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6년 전 받은 바 있다. 김지현은 올해 드라마 ‘서른, 아홉’과 연극,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고 린아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벤허’ 등에서 호평받았다. 뮤지컬 명가 오디컴퍼니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픔으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12월1일부터 내년 3월5일까지 공연한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