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울겠다! 3년 만에 '1380억원' 폭락..먹튀왕 몸값 한줌

조용운 2022. 9.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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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먹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시장 가치가 급락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선수들의 몸값을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자료를 인용해 "아자르의 현재 가치는 고작 1200만 유로(약 165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평가와 맞물려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를 영입하며 지불한 이적료도 1억1500만 유로(약 1584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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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희대의 먹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시장 가치가 급락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선수들의 몸값을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자료를 인용해 "아자르의 현재 가치는 고작 1200만 유로(약 165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아자르가 프로에 데뷔하고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하락을 거듭했던 아자르는 이제 큰 값어치가 없는 선수로 전락했다.

아자르의 최고점은 정말 대단했다. 첼시 에이스로 명성을 떨치던 2018년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의 가치를 1억5000만 유로(약 2066억원)로 책정했었다. 평가와 맞물려 2019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를 영입하며 지불한 이적료도 1억1500만 유로(약 1584억원)에 달했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할 만큼 가치 있던 아자르는 불과 3년 만에 1억 유로(약 1380억원)의 몸값이 빠졌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절반이 하락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서 거의 유령처럼 시간을 보낸다.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4시즌 동안 70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첼시 시절에는 시즌마다 40~50경기는 거뜬하던 아자르의 내구성에 확실히 문제가 생겼다.

경기를 뛰지 못하니 자연스럽게 가치는 떨어졌고 이제 아자르는 큰 돈을 보장하는 선수가 아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반전을 도모하지만 최근 네이션스리그에서 보여줬듯이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아자르는 여전히 먹튀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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