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강동원 "박효신⋅뷔와 라디오 출연, 집에서 술 마실 때랑 비슷해"

선미경 2022. 9.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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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강동원이 절친한 친구 박효신, 뷔와의 라디오 출연에 대해서 "집에서 술 마실 때랑 비슷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뷔는 "셋이 방송하는 것은 처음인데"라고 말하며 어색해했고, 그러자 강동원은 "우리 집에서 술마실 때랑 비슷한 것 같다"라며 친근한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강동원은 박효신, 뷔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뷔는 "박효신 씨가 앨범 나오기 전에 무조건 강동원 씨에게 들려준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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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배우 강동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5.10 /cej@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별밤’ 강동원이 절친한 친구 박효신, 뷔와의 라디오 출연에 대해서 “집에서 술 마실 때랑 비슷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동원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인 가수 박효신과 방탄소년단 뷔와의 친분 때문.

이날 먼저 박효신은 “저는 이 분을 부를 때 사기 캐릭터라고 합니다”라고, 뷔는 “저는 끝판왕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박효신은 “(이 분이)촬영하다가 쪽잠자고 왔다”라고 말했다.

먼저 강동원은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안 떨립니다. 다행히 이번 주가 서울 촬영이더라. 대부분 문경에서 하는데”라고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에 뷔는 “셋이 방송하는 것은 처음인데…”라고 말하며 어색해했고, 그러자 강동원은 “우리 집에서 술마실 때랑 비슷한 것 같다”라며 친근한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효신은 “저는 조금 어색하네요. 편안하게 말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뷔도 “저는 많이 어색해요”라고 동의했다.

특히 이날 강동원은 박효신, 뷔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효신이는 우리가 15년도 더 전에 스타일리스트 두 분이 친해서 자리를 만들어서 그때 친해졌다. 효신이를 지인에게 소개시켜주는 자리에서 그 지인이 태형 씨랑 친해서 그날 왔다. 그렇게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뷔는 “거기에서 길게, 진솔하게 얘기도 많이 나눴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박효신은 “특히 강동원 씨가 음악에 조예가 깊다. 되게 딥하다”라고 강동원에 대해 전했다. 뷔는 “박효신 씨가 앨범 나오기 전에 무조건 강동원 씨에게 들려준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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