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진해수 150홀드 축하, 이정용 첫 SV 완벽" 흡족
2022. 9. 28. 22:28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LG가 연이틀 한화를 잡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LG 트윈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6승(10패)째를 따냈고 타선에서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남긴 김현수와 2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오지환이 돋보였다. 특히 마무리투수 고우석에게 휴식을 부여했음에도 계투 작전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LG는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SSG를 2.5경기차로 따라 붙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어제(27일) 김윤식에 이어 오늘 임찬규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선발에 이어 불펜투수들도 잘 막았고 특히 진해수의 통산 150홀드를 축하하고 싶고 이정용의 첫 세이브도 완벽했으며 내일도 전력을 다 할 수 있는 힘을 비축했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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