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가맹점 대상 소송 취하.. 6대 방안으로 상생 경영한다

명희진 2022. 9. 28.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가 가맹점주를 상대로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일괄 취하한다.

BBQ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상생 정책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연합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가 가맹점주를 상대로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일괄 취하한다. 앞으로는 본사 차원에서 분쟁조정 기능을 마련해 소송 대신 적극적인 대화와 합의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BQ는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6대 상생정책방안’을 발표했다. 6대 상생안에는 가맹점과의 분쟁에 대한 상생·포용 정책 외에도 가맹계약서 전면 개정, 장수 가맹점 육성 제도 마련, 다양한 계층의 취업·창업 지원 사업 추진, 외식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지원 확대, 가맹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가운데 가맹계약서는 가맹점 권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르면 오는 10월 전면 개정된다.

BBQ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상생 정책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지난해 초부터 전략기획, 운영본부, 영업본부, 법무실 등으로 사내 특별팀을 구성해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번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명희진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