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한화 천적 과시하며 3안타로 반등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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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김현수(34)를 비롯한 좌타자들의 맹타를 앞세워 1위 SSG 랜더스를 더욱 거세게 압박했다.
LG는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올 시즌 최종전에서 김현수의 4타수 3안타 1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이로써 김현수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16경기에서 타율 0.426(54타수 23안타), 2홈런, 12타점의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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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올 시즌 최종전에서 김현수의 4타수 3안타 1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LG(83승2무49패)는 이날 경기 없이 쉰 SSG(86승4무47패)를 2.5경기차로 맹추격했다.
LG는 29일 안방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승리를 거두면 올 시즌 최소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4회까지는 팽팽한 영(0)의 행렬이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3회까지 안타와 볼넷을 단 1개도 내주지 않았고,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는 거의 매 이닝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했으나 적시타를 허용하진 않았다.
결국 LG가 균형을 무너트렸다. 5회초 2사 2루에서 2번타자 문보경이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선제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도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불을 뿜기 시작한 김현수의 배트는 7회초에도 안타를 토해냈다.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안타를 뽑았다. 김현수는 오지환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홍창기의 중전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김현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9회초에도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김현수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16경기에서 타율 0.426(54타수 23안타), 2홈런, 12타점의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9개 구단 가운데 한화를 상대로 한 타율이 가장 높다. 홈런은 키움 히어로즈(16경기·5개)를 상대로 가장 많이 뽑았고, 타점은 삼성 라이온즈(16경기·19개)에게서 가장 많이 빼앗았다.
임찬규는 6이닝 2안타 1볼넷 7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10패)째를 챙겼다.
대전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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