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무실점' LG, 한화 꺾고 3연승

이상필 기자 2022. 9. 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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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L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4승2무92패로 10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10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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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L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LG는 83승2무49패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SSG 랜더스(86승4무47패)와는 2.5경기 차.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4승2무92패로 10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10패)을 달성했다.

반면 한화 김민우는 5이닝 2실점 투구에도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임찬규와 김민우는 4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LG가 5회초 균형을 깼다. 서건창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만든 2사 2루에서 문보경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현수의 적시 2루타까지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LG는 6회초 오지환과 문성주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7회초에는 김현수의 안타와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 홍창기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냈다.

한화는 8회말에서야 박상언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LG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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