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부품 공장서 40대 숨져..중대 재해 조사
이지은 2022. 9. 28. 22:02
[KBS 대구]오늘 오전 10시 20분쯤, 포항 영일만 산단 현대힘스 공장에서 40대 하청업체 노동자 A 씨가 철판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A 씨는 선박 블록 조립 작업을 위해 크레인을 이용해 철판을 내리던 중 철판과 머리가 부딪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한, 사흘 만에 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단독] 선감학원 시굴 하루 만에 유골 발견…어린이 시신 최소 150구 추정
- 이틀 만에 또 ‘대혼란’…환율 1,440원 육박·주가 급락
- ‘MBC 항의 방문’ VS ‘박진 해임 건의안’…‘비속어’ 공방 격화
- [단독] 러시아에서 위성발사 무산…계약금 수백억 원 날릴 위기?
- [단독]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6159명’…사라진 3만 명은 어디에?
- 5.18 암매장 유해는 20대 청년…“42년 맺힌 한 풀길”
- 스토킹 30대 대로서 흉기 난동…피해 여성 중상
- 암보다 생존율 낮은 심부전…노년기 건강 위협
- “러시아 편입에 압도적 찬성”…“내달 초 합병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