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부품 공장서 40대 숨져..중대 재해 조사

이지은 2022. 9.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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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오늘 오전 10시 20분쯤, 포항 영일만 산단 현대힘스 공장에서 40대 하청업체 노동자 A 씨가 철판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습니다.

현장 조사 결과 A 씨는 선박 블록 조립 작업을 위해 크레인을 이용해 철판을 내리던 중 철판과 머리가 부딪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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