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횡성, 이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로 육성"
손봉석 기자 2022. 9. 28. 21:54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횡성군을 찾아 “이모빌리티 사업을 횡성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28일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 시대를 여는 고 원-팀(Go One-Team) 비전 공유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사업 부지를 놓고 이견은 있었지만, 그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한 사항과 정부의 탄소중립 시대 정책 방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태 지사는 “내년도 국비 현안 사업 중 1순위가 이모빌리티 중점도시 육성이었고 정부 예산안에 국비 133억원을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전환에 맞춰 횡성을 미래 친환경 이모빌리티 거점특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부연했다.
지난 8월 집중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확보 등 도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면서 횡성군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안중기 부군수, 김영숙 횡성군의장, 표한상 부의장, 지역 도의원·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횡성군은 수도권 전철 횡성 연장,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농작물 재해보험 양상추 품목 추가 등에 대해 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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