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3년만에 10승투&이용찬 5년만에 20세이브+노진혁 3점 결승포' NC, 5위 KIA에 1.5게임차{삼성-NC 창원경기]

정태화 2022. 9. 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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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필승공식 구창모는 3년만에 10승을, 마무리 이용찬은 5년만에 20세이브를 달성했다.

NC는 28일 창원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구창모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노진혁의 3점홈런, 이용찬의 마무리로 4-3으로 승리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96구 만에 7이닝을 5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즌 10승(5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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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필승공식 구창모는 3년만에 10승을, 마무리 이용찬은 5년만에 20세이브를 달성했다.

구창모가 28일 창원 홈경기 삼성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3년만에 10승 달성에 성공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NC는 28일 창원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구창모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노진혁의 3점홈런, 이용찬의 마무리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7연전 1~2번째 경기를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62승째(70패3무)를 올리며 이날 경기가 없는 5위 KIA 타이거즈(65승70패1무)를 1.5경기차로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NC 선발 구창모는 96구 만에 7이닝을 5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즌 10승(5패)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2019년 9월15일 창원경기 이후 삼성전 6연승도 이어갔다. 원태인과의 698일만에 펼친 통산ㄴ 4번째 맞대결에서도 1패끝에 처음으로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던 팽팽하게 이어지던 투수전은 홈런 한방이 승부를 갈랐다.

6회말 손아섭 박건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노진혁이 원태인의 커브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팽팽했던 균형을 단숨에 깨는 시즌 14호 결승 3점 홈런. 노진혁은 결승홈런 포함, 4타수3안타 3타점으로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이용찬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창모의 승리를 지켜내며 두산 시절인 2017년 이후 5년 만에 20세이브 달성에 성공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5회까지 구창모와 팽팽한 균형을 이루며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6회에 허용한 홈런에 눈물을 흘렸다. 6이닝 9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7패째(10승),

삼성은 강민호가 5회에 구창모로부터 시즌 13호 동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에 구자욱이 2안타, 호세 피렐라가 8회 추격에 불을 당기는 적시타를 날렸으나 1점차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2연패, 5위 KIA에 4.5게임차로 멀어지면서 사실상 올시즌 5강 진출은 물건너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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