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에 안보실장 주재 NSC 개최.."도발 강력 규탄"

박민철 2022. 9. 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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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상황 평가와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8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열어 "대한민국 안보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의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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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상황 평가와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8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열어 “대한민국 안보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의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NSC 참석자들은 현재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되고 있고, 해리스 미 부통령 방한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재차 도발한 점에 주목하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확장억제전략협의체와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 방한에 이은 한·미 연합해상훈련 등 압도적인 연합 대북 억제능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내용을 집무실에서 즉시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안보실1차장(NSC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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