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노사 올해 임단협 교섭 타결..30일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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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
28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조합원 1813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노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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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
28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조합원 1813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443명(투표율 79.6%) 중 1037명(71.9%)이 찬성해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노사는 △기본급 3% 인상 △코로나19 격려금 지급 △인력 충원을 위한 노사협의 진행 △노동강도 경감을 위한 야간 근무 누적 휴가 시행 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노사가 한걸음씩 양보해 원만히 합의를 했다"며 "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욱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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