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RA 동향 파악 미흡' 지적에 "외교 강화 강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5곳의 대미 자문회사를 고용하고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논의 동향을 제때 파악하지 못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법안이 단기간에 처리돼 대응이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대미 의회 외교 강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별도 입장 자료를 내고 "법안이 공개되기 전까지 미국 행정부는 물론 다른 미국 의원들조차도 관련 내용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최근 미국 의회 내 관련 입법 동향 파악이 긴요해지고 있어 미국 의회 모니터링 및 아웃리치 등 대미 의회 외교 강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5곳의 대미 자문회사를 고용하고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논의 동향을 제때 파악하지 못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법안이 단기간에 처리돼 대응이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대미 의회 외교 강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별도 입장 자료를 내고 "법안이 공개되기 전까지 미국 행정부는 물론 다른 미국 의원들조차도 관련 내용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최근 미국 의회 내 관련 입법 동향 파악이 긴요해지고 있어 미국 의회 모니터링 및 아웃리치 등 대미 의회 외교 강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지난 27일 외교부가 복수의 대미 자문회사를 고용했지만 IRA이 공개될 때까지 동향 파악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KAI 민영화 본격 시동…이번에도 한화그룹?
- 이재명 “외교 참사 책임 물을 것”…국민의힘 '발끈'
- “그냥 어떤 애 인생 망쳤어”…촉법소년 성범죄, 가해자는 '활보'
- 돈스파이크 구속…필로폰 1천 회 투약량 압수
- 미국 · 중국은 안 주는데…우리만 '열린 전기차 보조금'?
- 택시 심야요금 인상키로…현장에선 “글쎄”
- '은둔의 재력가와 열애설' 박민영 측 “드라마 촬영으로 사실 확인 늦어져”
- 인터넷 방송서 한 내밀한 얘기를 나무위키에…“명예훼손 처벌”
- “부끄럽고 훈훈한 풍경”…묵묵히 쓰레기 더미 정리한 어린이
- “아우님, 차 사려면 흰색” 피싱범 잡은 택시기사의 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