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사상' 현대아울렛 대전점 압수수색 3시간30분 만에 종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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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3시간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현대아울렛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28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3시간 30여분 동안 현대아울렛 대전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오후 8시30분께 건물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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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압수품 분석해 업체 관계자 소환 조사 방침
(대전=뉴스1) 이시우 김기태 허진실 기자 =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3시간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현대아울렛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28일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예정된 압수수색은 건물 내 전기 공급이 차단돼 오후 5시가 돼서야 이뤄졌다. 경찰은 3시간 30여분 동안 현대아울렛 대전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오후 8시30분께 건물 밖으로 나왔다.
수사관들이 들고 나온 증거물 보관 박스는 승합차 3대에 나눠 실을 만큼 양이 많았다.
경찰은 이날 화재 원인을 밝혀낼 내부 CCTV와 피해자들의 근무 기록 등 인력 운영 현황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 발생 후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방재실 설비 서버 등도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업체가 보관하고 있는 안전 설비 관련 문서와 소방점검 현황 등 서류와 디지털 자료 다수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 자료를 분석한 뒤 업체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화재 원인과 소방 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해 법 위반 사실이 있는 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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