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NSC "北 도발 강력 규탄..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서영준 2022. 9. 28.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28일 저녁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함에 따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현재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되고 있고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재차 도발한 점에 주목하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8일 저녁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함에 따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 받았다.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현재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해상훈련이 진행되고 있고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재차 도발한 점에 주목하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대한민국 안보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한미 정상간 합의된 확장억제의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미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및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 방한에 이은 한미 연합해상훈련 등 압도적인 연합 대북 억제능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