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10명 중 6명 대통령실 용산 이전 부정평가..청와대로 복귀해야

이상환 2022. 9. 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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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단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경 수사에 대해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응답이 치명적 리스크란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한 부정 평가는 62.8%로 긍정 평가보다 27.6% p 높았습니다.

차라리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는 답변은 63.1%로 용산 집무실을 계속 유지해야 한단 의견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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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 10명 중 6명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단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경 수사에 대해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응답이 치명적 리스크란 응답보다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한 부정 평가는 62.8%로 긍정 평가보다 27.6% p 높았습니다.

대부분 계층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는데 60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 평가가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차라리 청와대로 복귀해야 한다는 답변은 63.1%로 용산 집무실을 계속 유지해야 한단 의견보다 2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용산 집무실 유지 의견이 청와대 복귀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검경 수사와 관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47.8%가 정치탄압에 불과하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응답했고, 정치생명이 위태로운 치명적 리스크란 응답은 38.9%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8.3%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김기현, 정진석, 조경태, 윤상현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수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24.5%로 가장 높았고, 이준석 16.8%, 유승민 16%, 안철수 13.4% 등 네 사람이 두 자릿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K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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