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윤균상, 캠핑장 출몰한 멧돼지에 긴장.."소리 지르지 마"

'텐트 밖은 유럽' 28일 방송

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캠핑장에 멧돼지가 출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최종회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캠핑을 즐기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지환이 만든 특별 보양식 마늘 삼계죽을 즐기던 중, 토스카나 숲속 캠핑장에 멧돼지가 출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균상은 "도망가야 하는 거 아냐?"라고 당황했고, 유해진은 놀란 멤버들에게 "소리 지르지 마, 등돌리면 안 돼"라고 주의를 줬다.

이에 제작진이 캠핑장 사장님과 다급히 연락을 취했고, 사장님은 '간식 먹으러 자주 오는 멧돼지라 위험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사장님의 말대로 멧돼지는 제 갈 길을 떠났고, 이들은 처음 겪는 경험에 실소를 터뜨리며 안도했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