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 캠핑장 멧돼지 출몰에 경악..유해진 "소리 지르면 안돼"

서유나 2022. 9. 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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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멧돼지가 출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9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9회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여행의 종착지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지막 캠핑을 즐겼다.

이날 박지환은 새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보양식 마늘 삼계죽 요리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멧돼지를 발견한 윤균상은 벌떡 일어나 "멧돼지다. 도망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유해진은 "소리 지르면 안돼. 소리 지르거나 등 돌리면 안된다"며 모두를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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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캠핑장에 멧돼지가 출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9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9회에서는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여행의 종착지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지막 캠핑을 즐겼다.

이날 박지환은 새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보양식 마늘 삼계죽 요리에 돌입했다. 박지환은 칼 한 번 쓰지 않고 뚝딱뚝딱 요리를 하는 모습으로 프로 캠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완성된 음식 맛을 본 이들은 감탄을 거듭했다. 이들은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다"고 평했다. 박지환이 한국에서 공수해온 장모님, 아내 표 밑반찬을 더하니 맛은 더욱 끝내줬다.

그 가운데 윤균상은 "오늘 몸보신하는 날이지 않냐"면서 한국에서 챙겨온 잔과 한국의 복분자주를 꺼냈다. 유럽의 와인이 아닌 복분자를 더한 보양식 페어링에 이들은 모두 대만족했다.

그러던 중 음식 냄새를 맡은 멧돼지가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가장 먼저 멧돼지를 발견한 윤균상은 벌떡 일어나 "멧돼지다. 도망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유해진은 "소리 지르면 안돼. 소리 지르거나 등 돌리면 안된다"며 모두를 진정시켰다.

제작진은 급히 캠핑장 사장님과 연락을 나눴다. 그러곤 '간식 먹으러 자주 오는 멧돼지라 위험하지 않다'는 답을 돌려받았다.

그제서야 안심한 윤균상은 형들에게 "달려들면 제가 처리하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재밌는 체험 많이 한다"며 이조차 뜻깊은 추억으로 삼았다.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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