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김희정, 남상지에 적금 선물 "액수 무색하지만 내 마음"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9. 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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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내 인생' 김희정이 남상지에게 그동안 모아둔 적금을 선물했다.

28일 방송된 KBS1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서명숙(김희정)이 서동희(남상지)를 따로 불러냈다.

시댁으로 가기 전, 안방으로 서동희를 불러낸 서명숙은 통장 하나를 건넸다.

서동희가 "이런 거 주시지 않아도 된다"며 당황하자, 서명숙은 "재벌집에 시집가서 액수가 무색하다만, 그래도 고모 마음이니 받아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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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으라차차 내 인생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으라차차 내 인생' 김희정이 남상지에게 그동안 모아둔 적금을 선물했다.

28일 방송된 KBS1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서명숙(김희정)이 서동희(남상지)를 따로 불러냈다.

시댁으로 가기 전, 안방으로 서동희를 불러낸 서명숙은 통장 하나를 건넸다. 서명숙은 "할머니집 팔아서 이 집 전세자금 보태지 않았나. 그게 마음에 걸려 네 앞으로 다달이 적금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서동희가 "이런 거 주시지 않아도 된다"며 당황하자, 서명숙은 "재벌집에 시집가서 액수가 무색하다만, 그래도 고모 마음이니 받아둬라"고 말했다.

감격한 서동희는 통장을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명숙은 서동희 손을 꼭 잡으며 "강 서방이 워낙 잘해 걱정은 안 하지만 앞으로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동희는 서명숙을 꼭 끌어안으며 "저 잘 살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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