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G7·EU 주한대사 만찬.."의회외교 체계화" 약속

신재현 2022. 9. 28. 2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28일 주요 7개국(G7)과 EU 주한대사와의 만찬에서 "의회외교를 체계화하고 분석, 전략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장 공관에서 환영사를 통해 "의회외교의 중요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의회외교 인프라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구성한 의장 직속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를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 범국회 차원의 외교지원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공관에서 만찬…다국가 공조 필요성 강조

[서울=뉴시스] 김진표 국회의장이 28일 주요 7개국(G7)과 EU 주한대사와의 만찬에서 "의회외교를 체계화하고 분석, 전략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제공> 2022.09.28.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8일 주요 7개국(G7)과 EU 주한대사와의 만찬에서 "의회외교를 체계화하고 분석, 전략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장 공관에서 환영사를 통해 "의회외교의 중요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의회외교 인프라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구성한 의장 직속 의회외교활동자문위원회를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 범국회 차원의 외교지원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 의장은 "글로벌 대전환기에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공급망,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간 협력과 연대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다국가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 마리아 카스티요-페르난데스주한EU대사,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대리가 참석했다.

국회 측으론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