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정준호, 명예경찰 선후배 됐는데 "달갑지 않아..혹 생겼다"

정서희 기자 2022. 9. 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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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절친 신현준과 정준호가 명예 경찰로 위촉된 가운데, 신현준이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정준호는 명예 경찰 겸 '전세 사기 예방 홍보대사', 신현준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가 됐다.

함께 위촉된 정준호를 향해서는 "명예 경찰 후배가 생겼다. 반갑지 않은 후배다. 사실, 후배인지 혹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위촉됐으니 혹 달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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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신현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 신현준과 정준호가 명예 경찰로 위촉된 가운데, 신현준이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2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는 명예 경찰 위촉식이 진행됐다. 정준호는 명예 경찰 겸 '전세 사기 예방 홍보대사', 신현준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가 됐다. 신현준은 2018년 5월 명예 경사로 위촉된 후 지난해 10월 경위로 승진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촬영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신현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위촉된 정준호를 향해서는 "명예 경찰 후배가 생겼다. 반갑지 않은 후배다. 사실, 후배인지 혹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위촉됐으니 혹 달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헝클어진 정준호의 머리를 지적하며 "다음부터 머리 단정하게 하고 다녀라"고 절친 모먼트를 드러냈다.

한편 신현준과 정준호는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공동 육아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출처| 신현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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