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김연수 한컴 대표, 자사주 12.7억 매입

배한님 기자 2022. 9. 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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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자사주 5만5235주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김 대표뿐만 아니라 한글과컴퓨터도 지난 6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며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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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7만9699주 확보..한컴 지분 약 11.3% 보유"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지속"
한글과컴퓨터 CI.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자사주 5만5235주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입 규모는 약 12억6828만원이다. 김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취득한 것이다. 한글과컴퓨터가 약속한 적극적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다.

이번 매수로 김 대표는 약 65억원 규모(37만9699주)의 한글과컴퓨터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한글과컴퓨터 총지분의 11.3%다. 김 대표는 지난해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HCIH)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지분 9.89%를 인수한 뒤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였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21일에도 자사주 9만7886주를 추가 매수한 바 있다.

김 대표뿐만 아니라 한글과컴퓨터도 지난 6월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이며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김 대표의 지속적인 자사주 추가 매입은 한컴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방증"이라며 "김 대표가 지난해 8월 취임한 후, 창사 이래 첫 주주 서한을 반기마다 발송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해온 것과 같은 경영방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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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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