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로맨스"..정일우·권유리, 키스 후 달라진 기류 ('굿잡')

'굿잡'이 11회 방송을 앞두고 정일우 권유리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키스 이전과 확 달라진 기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KT스튜디오 지니 제공

'굿잡' 정일우와 권유리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 앞서 두 사람은 키스 엔딩으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28일 ENA 드라마 '굿잡' 측은 11회 방송을 앞두고 은선우(정일우) 돈세라(권유리)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키스 이전과 확 달라진 기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은선우와 돈세라는 천체망원경이 있는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중이다. 아름다운 야경과 별빛을 볼 수 있는 장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돈세라는 은선우가 망원경을 통해 보는 풍경을 자신의 초시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포옹을 나누는 은선우 돈세라의 모습이 담겼다. 마음을 자각하지 못했을 때는 혼란스러움에 티격태격했지만 사랑을 시작한 뒤에는 그 어떤 커플보다 달달한 모습이다. 어느새 서로를 걱정하고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의 절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지난 22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은선우와 돈세라의 키스가 엔딩을 장식했다. 11화 방송을 앞두고 '굿잡' 제작진은 "서로 마음을 확인한 은선우 돈세라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확인할 수 있다. 그날의 키스가 이 두 사람 사이를 어떻게 변화시켜 놓았을지 또 이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울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잡' 11회는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