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앱미터기, 교통안전공단 제작 검정 통과..전국 서비스 본격화

2022. 9. 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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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전국 지자체 택시업계와 함께 앱미터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상무)는 "오랫동안 택시 서비스 혁신을 위해 준비해온 앱미터기가 제작 검정을 공식적으로 통과해 기쁘다"고 하며 "택시서비스 혁신의 밑바탕인 앱미터기 서비스를 통해 더 스마트한 택시 서비스를 선보여 택시 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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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전국 지자체 택시업계와 함께 앱미터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티머니는 자사 앱미터기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앱미터기 제작 검정을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머니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티머니가 전국 지자체 택시업계와 함께 앱미터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티머니는 자사 앱미터기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앱미터기 제작 검정을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작 검정은 자동차 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티머니 앱미터기의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현재 티머니는 서울 1만5000여 대, 지역 포함 총 1만8000여 대의 택시 앱미터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 자동차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에도 정식 탑재됐다.

티머니는 국토교통부의 ‘GPS(위성항법장치 : Global Positioning System)기반 택시 앱미터기 제도화’에 발맞추는 한편,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의 택시산업 선진화에 적극 협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티머니 앱미터기는 GPS를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요금 계산이 가능하다. 터널, 지하 주차장 등 GPS 수신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바퀴회전 수를 기반으로 거리를 산정, 오차를 최소화한다. ‘요금 체계 원격 설치’ 방식을 통해 온라인으로 쉽게 변경 요금을 적용할 수 있다. 운전자는 미터기 업데이트에 시간과 비용을 쓰지 않아도 된다.

특히, 시간·요일·지역별로 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시도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혁신적인 택시 정책을 운영이 가능해 이용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티머니는 전국 지자체별 택시요금 체계의 사전검증 및 시스템 반영을 완료, 앱미터기 전국 서비스 확산의 기반을 확보했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상무)는 “오랫동안 택시 서비스 혁신을 위해 준비해온 앱미터기가 제작 검정을 공식적으로 통과해 기쁘다”고 하며 “택시서비스 혁신의 밑바탕인 앱미터기 서비스를 통해 더 스마트한 택시 서비스를 선보여 택시 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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