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대 관악제 '여수마칭페스티벌' 다음 달 8~9일 개최

222명 YMF여수시민 연주단 시작으로 국내 다수 밴드들의 수준 높은 공연 선보여

전남 여수시의 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간 여수시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펼쳐치는 '여수마칭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밴드가 참여한 수준높은 공연으로 국내 3대 관악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먼저 2022년을 상징하는 222명의 YMF 여수시민 연주단이 합동공연을 펼치며 행사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이어 서울염광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시립국악단, 크라운 마칭밴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엠비 크루 비보이,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공연 외에도 릴레이 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아름다운 가을날 펼쳐지는 여수마칭페스티벌이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행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여수마칭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여수시청 제공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