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초보' 홍지민 "내 운전 실력 85점"..실제로는 '왕초보'

유지혜 기자 2022. 9. 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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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N 오리지널 '극한초보'에 출연한 배우 홍지민이 초보운전 탈출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영한 9회에서는 배우 홍지민의 초보운전 탈출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곧바로 시작된 최초 고속도로 야간 운전 훈련에서는 초보 실력을 드러내 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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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N 오리지널 ‘극한초보’에 출연한 배우 홍지민이 초보운전 탈출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영한 9회에서는 배우 홍지민의 초보운전 탈출기가 그려졌다. 그는 자신이 ‘여주 한정 베스트 드라이버’라면서 스스로의 운전 실력에 대해 “85점”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시작된 최초 고속도로 야간 운전 훈련에서는 초보 실력을 드러내 반전을 선사했다. 차선 중앙으로 가지 못하고 우측으로 치우친 차량, 톨게이트 앞에서 당황한 모습 등 초보운전자의 흔한 실수를 연달아 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키다가도, 곧 시속 100km에 육박하는 속도를 내며 짜릿함을 느끼는 모습으로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서울에 도착한 홍지민은 복잡한 도로와 차선에 혼미함을 느꼈고, 핸드백이 기어봉을 치는 대형 사고를 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 나온 그는 “엑셀을 밟았는데 차가 가지 않았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끝내 마지막 후면 주차까지 성공적으로 해낸 홍지민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제가 하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시청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눈길을 모았다. ‘극한초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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