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난 초동대응부터 복구까지' 매뉴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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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앞으로 태풍 등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부터 복구 및 지원까지 세부적인 매뉴얼을 수립하기로 했다.
폭우 등 갑작스런 긴급 재난에 필요한 초동 대처부터 재난상황실과 소방서 협조체계 구축, 재난 비상소집, 복구 계획까지 구체적인 매뉴얼 수립을 지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소방 등 유관기관만 아니라 일선 읍·면·동까지 한데 아우를 수 있는 재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현장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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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임수 부시장 28일 시정정책회의서 세부 지침 수립 지시
[서귀포=뉴시스] 이정민 기자 = 서귀포시가 앞으로 태풍 등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부터 복구 및 지원까지 세부적인 매뉴얼을 수립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임수 부시장은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시정정책회의를 열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 부시장은 기업을 유치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고 생산인구 감소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세부적인 매뉴얼을 강조했다.
폭우 등 갑작스런 긴급 재난에 필요한 초동 대처부터 재난상황실과 소방서 협조체계 구축, 재난 비상소집, 복구 계획까지 구체적인 매뉴얼 수립을 지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소방 등 유관기관만 아니라 일선 읍·면·동까지 한데 아우를 수 있는 재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현장에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오 부시장은 이 외에도 ‘힌남노’ 피해 지원금 신속 처리, 감귤 첫 출하에 따른 관리감독 철저, 신속 재정집행, 보조금 등 시민 필요사업 예산편성 등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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