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한때 환율 1298원 오적용 해프닝.."차익 회수 안 해"

김기송 기자 2022. 9.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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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넘기는 와중에 오후 한때 토스증권 환전 서비스에서 1200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1시 50분쯤부터 2시 15분쯤까지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달러를 거래할 때 1298원이 적용됐습니다.

그러자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실제보다 낮은 환율로 달러를 구매한 뒤 바로 되팔아 환차익을 봤다는 투자자들이 인증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 15분부터는 정상적으로 1440원 안팎의 환율이 적용됐습니다.

토스증권에서 낮은 환율로 거래된 환전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SC제일은행과 책임 소지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토스증권 측은 "고객들의 차익에 대해서는 회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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