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시기 앞두고 긴급 대책회의

김양수 2022. 9. 28. 17: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추진되는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앞두고 15개 광역지자체 산림관계관과 5개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년(2014~2021년) 동안 감소추세에 있던 소나무재선충병이 증가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방제사업에 앞서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방제대책을 점검, 방제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8일 광역자치단체 산림관계관과 함께 지역별 대책 논의

[대전=뉴시스] 28일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추진되는 '2022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앞두고 15개 광역지자체 산림관계관과 5개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년(2014~2021년) 동안 감소추세에 있던 소나무재선충병이 증가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방제사업에 앞서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방제대책을 점검, 방제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 및 지방청의 방제 계획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피해가 증가 추세에 있는 부산과 경기·강원·경북·경남지역의 방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드론 예찰, QR(정보무늬) 시스템 등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방제시기를 앞두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에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