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거복지센터 설치' LH와 업무협약

김평석 기자 2022. 9. 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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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28일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주거복지센터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LH 임대주택 입주민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비 일부를 보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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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용인시와 LH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28일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용인시 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운영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 △비 주택 거주자·긴급 주거위기 가구 주거 지원 △주거·사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주거복지센터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LH 임대주택 입주민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비 일부를 보조한다.

LH는 기흥구 중동 매입임대주택 내 사무공간에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주거 상실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제공키로 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고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을 주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은 “LH의 매임임대자산을 플랫폼으로 활용한 주거복지센터는 다양한 주거·사회서비스가 제공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주거복지센터가 용인형 주거복지 실현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거복지는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주거복지센터를 주거복지 향상의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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