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130-140kg 복귀"..'요요' 현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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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다이어트로 체중을 20kg 가량 줄였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요요 현상으로 예전 몸무게로 되돌아간 것으로 국정원이 확인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8일) 국회 정보위 보고에서, 김 총비서가 "체중 관리를 잘해서 체중을 많이 줄였다가 최근에 보니 130에서 140㎏대로 복귀한 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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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다이어트로 체중을 20kg 가량 줄였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요요 현상으로 예전 몸무게로 되돌아간 것으로 국정원이 확인했습니다.
국정원은 오늘(28일) 국회 정보위 보고에서, 김 총비서가 "체중 관리를 잘해서 체중을 많이 줄였다가 최근에 보니 130에서 140㎏대로 복귀한 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정은의 몸무게가 2019년 140kg에서 20kg 가량 줄었다"고 밝힌 만큼, 1년 만에 몸무게가 다시 원래대로 늘어난 셈입니다.
SBS는 지난 26일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김정은에게 요요 현상이 왔으며, 예전 몸무게로 되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국정원은 다만 김정은의 "현재 말투나 걸음걸이에서 건강 자체에 이상이 있는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고했다고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들이 전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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