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기관 지정

송형일 2022. 9.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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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BF)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2025년까지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BF인증시설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개별 시설물의 이용과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설계, 시공한 시설을 말한다.

BF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환경건축연구원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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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BF)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2025년까지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사옥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F인증시설은 장애인, 노인, 어린이, 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개별 시설물의 이용과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 설계, 시공한 시설을 말한다.

2015년부터 도서관, 지역자치센터와 같은 공중 이용시설은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이 의무화됐다.

BF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환경건축연구원 등 9곳이다.

농어촌공사는 범용 디자인에서부터 설계, 시공 방법까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 등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어촌공사는 원활한 인증 기관 운영 등을 위해 심사와 심의를 위한 160여 명의 전문가를 위촉하고 업무 관련 해설서 배포, 관련 직원 역량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 공공 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BF인증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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