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쇼크'에 아이폰 부품株 급락..LG이노텍, 나흘간 2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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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생산량을 늘리려는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 부품주로 분류되는 LG이노텍 주가가 급락했다.
28일 코스피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3만2500원(-10.5%) 빠진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LG이노텍은 4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나흘간 20% 넘게 빠졌다.
올해 출시한 아이폰14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생산을 지난해 대비 7% 늘리려던 계획을 접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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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생산량을 늘리려는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 부품주로 분류되는 LG이노텍 주가가 급락했다.
28일 코스피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3만2500원(-10.5%) 빠진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LG이노텍은 4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나흘간 20% 넘게 빠졌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공급업체에 올해 증산 계획 폐기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출시한 아이폰14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생산을 지난해 대비 7% 늘리려던 계획을 접기로 한 것이다.
IT 수요 부진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같은날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45% 내린 2169.29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증산 계획 철회라는 블룸버그 보도로 인해 전반적인 IT(정보기술) 추가 수요 위축 우려가 생겼다"며 "영국발(發) 금융 불안에서 기인한 파운드화 약세 등 기타 상대통화 약세에 따른 환율 상승도 낙폭 확대의 배경으로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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