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의료산업분야 내년 정부예산안 267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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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의료산업분야 예산 국비 267억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생체의료소재 부품산업 기반 확대와 고도화를 위한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지원(20억원)·심혈관 환자 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선도 연구센터구축(15억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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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의료·헬스케어산업…데이터기반 메디케어도시 조성 탄력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 의료산업분야 예산 국비 267억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광주시가 추진중인 데이터기반 메디케어 도시 조성 등의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생체의료소재 부품산업 기반 확대와 고도화를 위한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지원(20억원)·심혈관 환자 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선도 연구센터구축(15억원) 사업이다.
또 첨단혁신의료기기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병원중심 AI(인공지능)기반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고도화(27억원)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지원센터 구축(46억원)·치매와 고령친화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구축(19억원)·한국뇌연구원 협력 치매예측 기술개발(15억원) 등이다.
오동교 광주시 산업혁신성장과장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인 의료·헬스케어산업 분야에 국비가 반영돼 뜻깊다"며 "광주에 대구·경북, 오송, 원주 등을 능가한 신개념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국가균형발전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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