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돈스파이크, 과거 출연 예능 프로그램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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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요식업자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이 화제다.
28일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한 예능이 소환됐다.
2018년 JTBC 교도소 체험 등 사법 과정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 출연한 돈스파이크는 함께 수감된 제소자를 위해 커피믹스를 활용해 아메리카노를 제조해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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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작곡가 겸 요식업자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자막이 화제다.
28일 돈스파이크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그가 과거 출연한 예능이 소환됐다.
2018년 JTBC 교도소 체험 등 사법 과정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 '착하게 살자'에 출연한 돈스파이크는 함께 수감된 제소자를 위해 커피믹스를 활용해 아메리카노를 제조해주고자 했다. 바로 커피믹스 내에 있는 커피 알갱이들만 따로 분리하는 것으로, 그는 직접 채나 깔대기 등을 종이를 이용해 이를 시도했다.
이 장면에서 '착하게 살자' 제작진들은 "은밀한 손놀림", "오해받기 딱 좋은 얼굴", "커피가루가 이상하게 보이는 신기한 현상", "뭔가 수상쩍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는 등의 자막을 달았다.
돈스파이크는 전날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오전에 구속된 그는 영장심사를 마친 후 혐의를 인정했다. 그의 변호인은 "여러 명이 같이 있다가 구속됐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호텔에 (돈스파이크) 혼자 있다 검거됐다"고 밝혔다.
한편, 돈스파이크가 체포된 후 그의 유튜브 채널 및 소셜미디어는 비공개로 전환됐고 그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내려가고 있다. 또한 그의 과거 예능 출연이나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또 다른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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