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억 'K-바이오·백신 펀드' 미래에셋·유안타가 운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펀드'의 운용사로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과 공동운용)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벤처투자는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에 이번에 선정된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각각 250억 원과 2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 모집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펀드'의 운용사로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과 공동운용)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 신약 개발 성공 사례를 만들고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책은행이 초기 자금을 출자해 조성하는 펀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벤처투자는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에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펀드에는 복지부가 올해 예산 500억 원과 기존 펀드 회수금 500억 원을, KDB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이 총 1000억 원을 출자했다.
여기에 이번에 선정된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각각 250억 원과 2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 모집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2개 운용사는 각각 2500억 원씩 조성해 운용할 예정인데, 전체 조성 금액의 60% 이상을 신약·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추진 기업에, 15% 이상을 백신 분야 기업에 투자한다.
이번 운용사 선정은 펀드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의 공모 절차를 걸쳐 이뤄졌다. 8월 공모 기간 이들 2개사가 신청했고, 서면 심사와 준법성 심사, 현장실사와 출자심의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공동 출자 기관인 3개 국책은행의 최종 승인을 거친 뒤 본격적인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김현준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이 펀드를 통해 제약사가 적기에 투자를 받아 신약 개발을 완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향후 펀드 규모를 1조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하-별 막내딸 송이양 고백한 '길랑-바레 증후군' 어떤 병? [헬시타임]
- '필로폰 하고 저 때림'…남태현·서민재 소변·모발 국과수 감정
- '소주 한잔' 퇴근 후 낙인데…매일 홀짝 '이 암' 부른다 [헬시타임]
- '대통령 일정도 김건희 팬카페에'…'尹 발언' 첫 게시 野비서관 항변
- 마스크 쓰고 '피리' 연주를? 조롱 당한 홍콩 '제로코로나'
- 만취 여성 모텔서 성폭행…직장동료까지 부른 20대男
- 푸틴의 복수?…美 '기밀 폭로' 前 정보요원에 시민권 부여
- '한번 충전에 471㎞ 달린다' 벤츠 'E클래스' 전기차 가격은
- '만취운전' 곽도원, 출연료 전액 토해낸다…문체부 광고 내용은?
- 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 인정…죗값 달게 받겠다'(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