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 이재명 "외교참사 책임 분명히 묻겠다"…개헌특위도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해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밝히고, 대통령 4년 중임제를 포함한 개헌도 제안했습니다.

● 돈스파이크 "마약 투약 혐의 인정…죗값 달게 받을 것"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뒤 "(혐의를)인정한다"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죗값)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내일 전국 대체로 맑아…큰 일교차 주의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 원희룡 "5년 내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

분당·일산 등 5개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현 정부 임기 내인 오는 2027년까지 재건축 선도지구(시범지구) 지정이 추진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 사라졌나 했더니…'인육캡슐' 밀반입 또 적발

사산한 태아나 태반을 분말이나 알약 형태로 만든 '인육캡슐'을 국내에 반입하려는 시도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양강장제로 오해하지만, 제조·유통과정이 비위생적이어서 건강에 해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 러 점령지 합병투표 압도적 가결…영토편입 수순 돌입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의 러시아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지역별 최고 99%가 넘는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15% 정도인 이들 지역의 영토 편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번 투표가 '가짜 투표'라며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 '러 탈출 러시' 위성사진으로도 확인…16㎞ 차량 행렬 포착

러시아가 군 동원령을 피하기 위한 자국민의 탈출 러시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한 가운데 러시아에서 조지아로 넘어가는 국경에 10마일(16㎞)의 차량 행렬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손수빈 크리에이터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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