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미래에셋, IFC 인수보증금 반환 안 돼도 신용도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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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 무산이 미래에셋금융그룹 신용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28일 진단했다.
나이스신평은 "주요 계열사의 자본 적정성 및 경상적 이익창출력을 고려할 때 이행보증금 2000억원을 전액 반환받지 못해도 미래에셋은 현 수준의 신용도를 유지할 재무적 완충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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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체 자산 투자 손실 우려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 무산이 미래에셋금융그룹 신용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28일 진단했다.
미래에셋이 진행하던 IFC 인수 협상은 지난 26일 최종 결렬됐다. 그룹 측은 이행보증금 2000억원을 반환하기 위해 싱가포르중재센터에 국제분쟁 중재를 신청했다.
나이스신평은 "주요 계열사의 자본 적정성 및 경상적 이익창출력을 고려할 때 이행보증금 2000억원을 전액 반환받지 못해도 미래에셋은 현 수준의 신용도를 유지할 재무적 완충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나이스신평은 "미래에셋은 그룹 차원에서 국내외 대체 자산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과 부동산 수요 저하 등 비우호적인 거시환경이 지속돼 수익성 및 건전성 저하로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향후 미래에셋의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변화 및 건전성·수익성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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