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 내 휴대물품 도난사건 방지한다

김희수 2022. 9.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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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열차 내 휴대물품 도난사건 방지를 위한 보안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열차 내 CCTV 설치를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관련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설치해야 하는 차 내 CCTV를 KTX는 올해 말까지, 일반열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한다.

또 객실 출입문 및 휴대물품 보관대에는 CCTV 녹화 안내판을 부착하며, 열차승무원의 순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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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역의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열차 내 휴대물품 도난사건 방지를 위한 보안대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은 열차 내 CCTV 설치를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관련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설치해야 하는 차 내 CCTV를 KTX는 올해 말까지, 일반열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한다. CCTV는 객실별로 4대씩 설치되며 그 중 2대는 휴대물품 보관대 주변에 마련된다.

또 객실 출입문 및 휴대물품 보관대에는 CCTV 녹화 안내판을 부착하며, 열차승무원의 순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홍승표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휴대물품 보관 문제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설비를 개선·보완하겠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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