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기증한 단종 어진 영인본, 전주 어진박물관에 봉안

백도인 2022. 9. 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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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단종의 어진(임금의 초상화) 영인본(影印本, 원본을 사진이나 기타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본)이 28일 전북 전주시 어진박물관에 봉안됐다.

이 단종 어진은 강원도 영월군이 기증한 것으로, 어진박물관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일반에 전시된다.

이로써 전주 어진박물관은 태조 어진 진본(국보 제317호)을 비롯해 조선 왕 6명의 어진을 보관·전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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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어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조선 단종의 어진(임금의 초상화) 영인본(影印本, 원본을 사진이나 기타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본)이 28일 전북 전주시 어진박물관에 봉안됐다.

이 단종 어진은 강원도 영월군이 기증한 것으로, 어진박물관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일반에 전시된다.

이로써 전주 어진박물관은 태조 어진 진본(국보 제317호)을 비롯해 조선 왕 6명의 어진을 보관·전시하게 됐다.

단종 어진 영인본 기증식 [전주시 제공]

우범기 전주시장은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 또 한 분의 어진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단종 어진을 기증해준 영월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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