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 기자재 실증 위한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 준공
신성우 기자 2022. 9.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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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친환경, 신기술 기기로의 전환과 실증을 강화합니다.
한전은 전력 기자재를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 성능평가 할 수 있는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을 구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은 국내 최초의 종합 실증시험 테스트 베드로, 154kV급 실규모 실증변전소와 고전압시험동으로 구성됩니다.
실제 변전소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증을 수행할 수 있고, 디지털 변전과 예방진단, 신재생, 변전과 배전 연계 등 다양한 성능 시험이 가능합니다.
한전은 실증시험장을 기반으로 친환경, 고효율의 신기기를 개발해 국내 안정적 전력공급과 2050 탄소중립 실현, 해외 수출을 위한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이 신기기, 신기술에 대한 종합 시험을 하는 개방형 R&D 플랫폼으로 활용됨으로써, 변전기술의 신뢰도와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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