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언론·시민단체 "MBC 가짜뉴스 규탄" 기자회견

이수지 입력 2022. 9. 28. 15:57 수정 2022. 9.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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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KBS노동조합·KBS공영노조·MBC노동조합(제3노조) 등이 속한 '공영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 '자유언론국민연합', '월남전 참전자회','행동하는 자유시민' 등 30여개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는 28일 용산 대통령실과 서울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번 MBC의 자막 조작 방송이 가짜, 허위 방송이라고 밝히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MBC 제작진과 책임자들이 사법적인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원음에도 없는 (미국) 등의 자막을 제작 책임자들이 임의대로 삽입해 방송한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MBC의 모든 제작 실무자와 제작 책임자들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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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공영언론미래비전100년위원회' 회원들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가짜뉴스 MBC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영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 제공) 2022.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보수 성향 KBS노동조합·KBS공영노조·MBC노동조합(제3노조) 등이 속한 '공영언론 미래비전 100년 위원회', '자유언론국민연합', '월남전 참전자회','행동하는 자유시민' 등 30여개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는 28일 용산 대통령실과 서울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번 MBC의 자막 조작 방송이 가짜, 허위 방송이라고 밝히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MBC 제작진과 책임자들이 사법적인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원음에도 없는 (미국) 등의 자막을 제작 책임자들이 임의대로 삽입해 방송한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MBC의 모든 제작 실무자와 제작 책임자들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성제 사장과 제작 책임자 실무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번 MBC의 가짜방송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빚고 있는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 등 책임자들에 대해서도 경질과 문책 인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공개하고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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