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확장 폴리에틸렌 멤브레인 기반 풋웨어 출시

김진희 기자 2022. 9. 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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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사는 과학 기술과 테스트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확장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과 엄선된 원단으로 탄생한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고어텍스의 엄격한 실험실 테스트와 현장 테스트를 거쳐 아웃도어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품질보증 시스템이 제품의 수명과 성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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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지속 가능성 실현 및 고기능성 소재 개발
(왼쪽부터)고어텍스 ePE소재를 사용한 코오롱스포츠 SOX L, 아이더 라팔, K2 라이노 엑스퍼트, 블랙야크 343D ECO GTX(고어텍스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고어사는 과학 기술과 테스트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확장폴리에틸렌(ePE) 멤브레인과 엄선된 원단으로 탄생한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ePE는 지난 40년간 쌓아온 소재 관련 분야의 정보를 토대로 환경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과불화화합물을 배제하고 견고하면서도 자재 사용량을 최소화해 제품 수명을 길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고어텍스 멤브레인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얇고 가벼워진 ePE 멤브레인은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 방풍, 투습성까지 변함없이 우수한 성능과 긴 수명을 자랑한다. 고어텍스의 엄격한 실험실 테스트와 현장 테스트를 거쳐 아웃도어에서부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품질보증 시스템이 제품의 수명과 성능을 보장한다.

ePE 멤브레인을 사용해 출시되는 새로운 고어텍스 제품들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재활용 원단의 사용과 기존 염색기법보다 물 소요량을 60%까지 절감하는 원액염색 또는 무염색 원단을 사용한다.

완전히 새로운 고어텍스의 ePE 소재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에도 반영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SOX L'은 경량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L-lightweight' 타입 제품으로 3D라스트와 봉제선이 없는 일체형 PU 캐스팅 공법의 갑피로 착화감과 무게감을 줄였다.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감소시켰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ePE 소재 멤브레인을 적용해 뛰어난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아웃도어 워킹화다.

아이더는 ePE 소재를 사용한 '라팔'을 출시했다. 갑피 전반에 천연 스프리트 가죽과 'CORDURA'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고어텍스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해 방수, 투습 기능과 함께 착용 시 핏도 동시에 잡아준다. 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어프로치화의 신끈 구조를 적용하고 X-FOAM 미드솔과 X-GRIP 아웃솔을 통해 우수한 경량성, 쿠셔닝, 접지력을 제공한다.

K2의 '라이노 엑스퍼트'는 2중 경도 EVA와 뒷꿈치 충격흡수, 보행 시에 흔들리는 현상을 잡아주게 설계됐다. TPU 사출구조를 사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ePE소재의 새로운 GORE-TEX를 적용해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고 신끈과 웨빙에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환경을 고려한 기능성 워킹화다.

블랙야크의 '343D ECO GTX'는 한국 PET병 리사이클 원사와 INOMAX 원사를 섞은 인솔을 사용해 향균, 향취, 온도조절 땀 흡수에도 뛰어난 트레킹화다. 3중경도 미드솔을 사용해 족적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밸런스 컨트롤이 가능하게 했다.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ePE소재 멤브레인을 적용해 뛰어난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자랑한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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