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 구성키로

심동준 2022. 9. 28.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발생한 외교, 사적 발언 등 각종 논란 대응을 위한 비상설특별위원회를 꾸려 운영키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책위는 윤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제기된 외교 논란, 사적 발언 논란, 관련 보도를 향한 정부여당 측 조치 등에 대해 당 차원의 전반적 대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최고위서 논의…위원장에 고민정
尹외교·사적 발언 논란 전반 대응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09.21.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발생한 외교, 사적 발언 등 각종 논란 대응을 위한 비상설특별위원회를 꾸려 운영키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민주당 측에 따르면 당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정권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회 설치, 구성을 논의했다. 위원장은 고민정 최고위원이 맡게 되며, 위원은 구성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박찬대 최고위원은 정부여당의 대통령 순방 중 사적 발언 보도 경위 추궁 움직임 관련 비판 기자회견 후 "당 차원에선 윤 대통령 외교 참사와 거짓말에 대한 외교참사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책위는 윤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제기된 외교 논란, 사적 발언 논란, 관련 보도를 향한 정부여당 측 조치 등에 대해 당 차원의 전반적 대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민주당은 윤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을 규탄하고 대국민 사과, 외교라인 및 홍보수석 경질 등을 요구해 왔다. 지난 27일엔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당론 발의도 한 상태이다.

최근엔 여당 측이 박홍근 원내대표와 MBC의 정언유착 취지 주장을 전개하자 "이미 영상이 유포된 상태에서 공개 언급한 것일 뿐"이라며 각을 세우는 모습도 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