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추영우, 바라만 봐도 사랑스러움(어쩌다 전원일기)

김나영 2022. 9. 28. 14: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수영과 추영우의 달달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속 박수영(레드벨벳 조이)과 추영우가 비밀연애를 시작하며 핑크빛 설렘을 전파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회 공개를 앞두고 두 사람의 미공개 커플 컷이 대방출 됐다.

사랑스러운 매력이 한껏 묻어나는 박수영과 멜로 눈빛을 장착한 추영우의 커플 컷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박수영과 추영우의 달달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날 공개된 미공개 커플 컷에서는 달콤한 첫 키스 이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하는 직진 로맨스를 엿볼 수 있다. 서로를 향해 훈훈한 눈빛을 보내는 두 사람의 시선에서 달달하고 설레는 로맨스의 기운이 물씬 풍긴다. 이렇게 희동리 공식 1호 커플 된 ‘안자영’(박수영 분)과 ‘한지율’(추영우 분)의 연애 스토리도 되짚어봤다.

#. 달라도 너무 달라! 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

장난기 많은 할아버지에게 속아 어쩌다 시골 마을에 살게 된 지율. 서울 토박이로 살아온 지율은 갑작스러운 전원생활에 쉽게 적응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내 할 도리만 잘하고 내 몫만 잘하고 살면 그만인 원칙주의자였던 그였기에 희동리 마을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과 친절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자영을 비롯한 희동리 마을 사람들에게 온몸으로 “선 넘지 말라”는 의사를 표현했다. 반면 자영은 지율과의 첫 만남에서 과거 둘만의 소중한 추억이 있었던 비밀 친구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그러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지율이 야속했고, 자꾸만 자신을 비롯한 희동리 사람들을 밀어내는 듯한 그에게 “맞는 말도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꾼”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결국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티격태격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 자꾸만 신경 쓰여, 질투심 자극하는 라이벌 등장!

자영과 지율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서로에게 신경이 쓰였다. 지율은 자신과 달리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희동리의 대소사를 다 꿰고 있으면서 마을의 만능 해결사 노릇을 하는 자영이가 신기했다. “할머니와 둘이 살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받은 걸 돌려줘야 한다”는 자영의 진심을 알게 됐을 땐 그녀의 속사정이 왠지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지율이 자신과의 추억을 기억하지 못해 서운했던 자영은 마침내 비밀 친구의 정체를 알아낸 지율이 “유일하게 좋은 기억이었던” 비밀 친구를 기억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자 마음이 스르르 풀렸다. 티격태격하던 자영과 지율 사이에 로맨스의 발판이 마련된 순간이었다.

박수영과 추영우의 달달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그 마음에 불을 지핀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자영의 남사친 ‘이상현’(백성철 분)과 지율의 전 여친 ‘최민’(하율리 분). 부쩍 지율에게 신경 쓰는 자영을 의식하며 불안해했던 상현은 결국 “나도 너를 보면 잡고 싶고 안고 싶다. 안자영 좋아한다. 그러니까 마냥 안심하지 마”라는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그러면서 자영을 사이에 두고 지율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그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최민은 등장과 동시에 자영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지율의 마음을 “다시 꼬셔보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최민의 일거수일투족에 자영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며 애써 다잡아보려고 했던 자영은 결국 민이에게 지율이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 고백 후 알콩달콩한 비밀연애 시작

강력한 라이벌들의 등장에 자신의 진심을 확인한 자영과 지율은 서로에게 마음을 고백하기까지 이르렀다. 두 사람은 어렸을 적 비밀친구 사이였던 것처럼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연애한다고 소문이 나는 순간, 희동리 사람들은 둘을 볼 때마다 한 마디씩 놀리고, 국수를 삶겠다며 설레발을 칠 것이 뻔했기 때문. 자영과 지율은 최대한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이런저런 핑계들로 데이트할 시간을 만들었고, 급기야 늦은 밤 왕복 8시간 거리의 서울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런데 열심히 비밀연애를 이어오던 자영과 지율에게 위기가 닥쳤다. 지난 11회, 담장 아래에서 몰래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을 향해 “뭐꼬? 숨어서?”라고 소리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 것. 급하게 몸을 숨겼지만 이미 불빛이 그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과연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숨길 수 있을지, 마지막 회까지 설렘 가득 로맨스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