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서 보안인증 솔루션 선봬

기사내용 요약
아톤, 3년 연속 참가해 핵심 인증보안 솔루션 전시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반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 소개
솔루션 체험하면 기프티콘 등 경품 이벤트 진행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은 핀테크산업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참가해 자사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핀테크,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3년 연속 참가하는 아톤은 ‘핀테크 주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핀테크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엠세이프박스(mSafeBox)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반의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다. 별도 하드웨어 보안장치 없이 애플리케이션 내 중요한 정보의 안전한 보호와 실행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화이트박스는 암호키를 암호화 알고리즘 내부에 숨겨 공격자가 알고리즘 과정을 분석하더라도 암호키 해석을 불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엠세이프박스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mOTP)는 금융 거래 시 작동하는 사용자 추가 인증 수단이다. 별도의 실물 보안 매체 없이 일회용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돼 인증과정 간소화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게 강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공개키 기반 구조(mPKI)도 만나볼 수 있다. mPKI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보안 인증 솔루션이다.

아톤 관계자는 “mPKI는 화이트박스 내 저장된 개인키와 알고리즘을 통해 전사서명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사설인증 솔루션”이라며 “공동인증서와 추가 인증수단 없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 사설 인증서로만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톤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자사 부스에서 솔루션 시연에 참가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솔루션을 시연하고 모바일 기프티콘과 아톤의 결제 솔루션이 적용된 티머니 교통카드를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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